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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KLPGA 투어 '메이저 퀸'이 된 박지영이 2023시즌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박지영은 지난 10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 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지영은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과 지난 7월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 크라운 정상에 오른 박지영은 올시즌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15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지영은 이날 개인 통산 7승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타이틀도 따냈다. 이 대회 우승을 통해 박지영은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도 지난주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 한 이예원은 임진희를 제치고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가 됐다. 이예원과 박지영의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위믹스 포인트 차는 각각 8P와 140P에 불과해 남은 시즌 치열한 선두 싸움이 예상된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정규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총 세 가지의 배점이 합산되는 방식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위메이드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 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로 산정된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 규모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1위는 9만 위믹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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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