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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첫 도핑 사례가 적발됐다.
29일(이하 한국시각) 국제검사기구(ITA)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복싱 선수 무하마드 카이바르 누리스타니는 지난 28일 실시한 도핑검사에서 금지물질이 발견됐다. 이번 대회 첫 금지약물 적발 사례다.
ITA에 따르면 누리스타니에게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두 가지 약물 반응에서 모두 양성이 나왔다. 두 약물 모두 세계반도핑기구 금지역물 리스트에 올라있다.
이번 검사에서 사용된 샘플은 대회 개막 이틀 전인 지난 21일 수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ITA는 이 같은 결과가 확인된 이후 곧바로 누리스타니의 선수 자격을 정지시켰다..
일단 누리스타니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회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반도핑규칙에 따른 심판을 받는다. ITA는 "누리스타니가 해당 사실을 통보받았고 샘플에 대한 분석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며 "사건이 진행중인 만큼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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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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