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오른쪽)와 티고르 M.시아한(Tigor M.Siahaan) 슈퍼뱅크 대표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에서 양사 협력 추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 협력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협력 추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카카오뱅크와 그랩 간 동남아시아 사업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앱인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싱텔, Singel)의 컨소시엄을 최대주주로 한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이다.

현지 1위 미디어 기업인 엠텍(Emtek)과 함께 다양한 산업 생태계 모두의 주목을 받는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 기대주로 평가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에 10%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슈퍼뱅크의 사용자환경(UI), 사용자경험(UX )혁신 및 상품, 서비스 기획 과정에서도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