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이 200번째 대회 출전을 눈앞에 뒀다. /사진= KPGA


코리안투어 '베테랑' 박상현이 통산 200번째 대회 출전을 눈앞에 뒀다.

박상현은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아시아드CC(파71)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출전한다. 지난 2005년 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은 최진호, 박성국, 김승혁, 김성용, 김봉섭에 이어 6번째로 200개 대회 출전 기록을 달성한다.


박상현은 지난 2005년 4월 스카이힐 제주 오픈부터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총 199개 대회에 참가했다. 이 기간 박상현이 쌓아 올린 우승은 무려 12승이다. 첫 승은 지난 2009년 SK텔레콤 오픈이었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15일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

특히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상금 50억4086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 상금 50억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출전하는 박상현의 플레이 모습. /사진= KPGA


박상현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DP월드투어에서도 뛰었다. 해외 무대에서는 일본에서만 2승을 달성했다. 지난 2016년 JT컵과 2019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상현은 "코리안투어 200개 대회 출전이라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꾸준하게 활동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표이기도 해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면서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대회에 나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안투어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규모로 10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우승자 부상으로 현금 2억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원과 부상으로 지급되는 현금 2억원까지 총 4억원의 상금을 수령한다.

박상현은 26일 낮 12시 김성현, 황중곤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라운드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