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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가 유엔총회에서 채택됐다. 이스라엘은 격분했고 하마스는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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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 시각) 로이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 회원국들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은 찬성 12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총회를 통과했다. 반대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포함해 14표가 나왔고 기권은 44표다.
당초 찬성 120표, 반대 14표, 기권 45표로 집계됐으나 이라크가 기술적 문제를 들어 기권에서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최종 찬성표는 121표가 됐다.
총회 결의안은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와는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다. 요르단이 주도한 이번 총회 결의에는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규탄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총회의 결정을 환영했다. 하마스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민간인들을 위한 연료와 인도적 구호를 들여보낼 수 있도록 결의가 즉각 적용되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하마스의 라이벌 정파 파타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외무부도 "이스라엘의 광폭한 공격을 거부하는 확고한 국제적 입장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즉각 반발했다. 길라드 에르단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나치 테러리스트들을 방어"하는 데에 기울었다면서 "이 휴전 결의의 목표는 이스라엘이 하마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을 멈추고 하마스가 우리에게 불을 붙이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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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