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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통산 3승 후 910일 만에 4승째를 따낸 박현경이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박현경은 지난 29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박현경은 2차 연장전에서 파를 기록하며 더블 보기에 그친 이소영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현경은 2020년 2승 2021년 4월에는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통산 3승째를 따냈다. 2년 연속 KLPGA 챔피언십 우승자가 됐다.
그러나 3승 이후 준우승만 9번을 했다.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나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하지만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그동안의 준우승 징크스를 말끔히 씻어냈다.
올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25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한 박현경은 톱10 진입 횟수도 11번에 달한다. 꾸준한 활약과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박현경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4위 위믹스 포인트는 5위에 등극했다. 전주보다 각각 2계단씩 순위가 올랐다.
임진희는 이예원을 제치고 위믹스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다만 순위별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 시즌 마지막까지 1위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암호화폐)가 차등 지급된다. 1위는 9만 위믹스를 받는다.
한편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20명과 추천 선수 4명은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 동안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의 총상금 100만 위믹스에 달한다. 현재 위믹스 시세를 적용하면 정규투어 메이저 대회 총상금 규모에 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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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