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이엔티가 김희재의 입장에 반박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FiL, SBS M ‘더 트롯쇼’ 100회 특집쇼에 참석한 가수 김희재. /사진=뉴스1


모코이엔티가 명품 미반환 등 분쟁을 겪고 있는 가수 김희재 측과 긴 싸움을 예고했다.

31일 모코이엔티는 김희재 명품 협찬 미반환 건과 관련한 티엔엔터테인먼트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모코이엔티는 "모코이엔티는 블리스엔터테인먼트로 김희재가 이적하던 시점부터 김희재 측을 도왔다. 모코이엔티 대표의 지인이었던 김희재 소속사 전 부대표는 팬덤 간의 악플 싸움에 매일 힘들어했고, 팬들이 김희재를 대신해 고소를 진행 중인 것을 알게 된 건 김희재가 드라마에 출연하던 시점이었다. 이 사실을 숨겼던 티엔엔터테인먼트는 그제서야 모코이엔티에 사실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준 모든 증거(서면자료 포함)가 그대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김희재에게 대리인 자격을 위임받아 변호사비 등을 대리 지불하고 고소도 대행했다. 이는 김희재의 첫 드라마 출연 무산을 막아주고 회사의 명예도 지킨 것 뿐이다. 그러나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변호사비도 돌려주지 않았으며 적반하장식으로 수억 원의 계약금을 지불한 해외 매니지먼트와 콘서트를 선심쓰듯 계약해줬다는 말에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언론 보도 자료가 나올 때도 가수의 첫 앨범이 나오던 날이라 침묵했다. 그러나 허위사실, 강력대응 악의적 흠집내기라는 대응에 이제 마지막 남은 배려도 사라졌다.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법을 통해 낱낱이 밝혀 낼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에게 제공한 수십 개의 명품과 그동안 베푼 매니지먼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선물'이었다는 티엔엔터테인먼트의 반박에 내용 증명원을 사측과 개인에게 발송했으나 해결 할 마음이 없어 보여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번 명품 반환과 그동안 제공한 시스템 사용비 반환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