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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최소 31명의 언론인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CNN에 따르면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언론인 사망자 중 팔레스타인 국적은 26명, 이스라엘 국적은 4명, 레바논 국적은 1명이었다"고 밝혔다. CPJ는 이밖에도 언론인들의 실종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으며 이들이 사망·구금·부상·위협에 직면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언론인 실종에 관한 수많은 미확인 보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경없는기자회(RSF)는 지난 13일 레바논 남부에서 포격으로 사망한 로이터통신 영상기자와 관련해 이 기자가 이스라엘측으로부터 표적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RSF는 자체 실시한 탄도 분석 결과 이 기자를 사망케 한 총격이 서 있던 곳의 동쪽인 이스라엘 국경 방향에서 날아왔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다친 기자들이 모두 '언론'(PRESS)가 적힌 방탄조끼를 입었고 이들의 차량에도 비슷한 표시가 돼 있어 오인 사격을 할 여지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RSF는 해당 포격이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확정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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