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입대를 앞두고 편지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NBC의 대표적인 모닝쇼인 '투데이 쇼'에 출연해 록펠러센터에서 공연을 펼친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22일, 정국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덤 '아미'를 향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12월 저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라며 다음 달에 군대를 간다고 밝혔다.


이어 정국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미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집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은 제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어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정국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긴 합니다.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또다시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나눌 그날을 기다리며 여러분을 마음 깊이 그리워하겠습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있어 줘요. 사랑합니다"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이날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정국을 비롯 RM, 지민, 뷔가 현재 입대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지키며 예정대로 12월에 입소한다면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입대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