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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루키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격전지는 코타키나발루다.
제11회 캐리어에어컨 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이 오는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리조트 가람부나이CC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1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오텍캐리어와 MTN의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KLPGA 투어 시드 상위권자 중 루키 12명이 참가해 대회 우승을 다툰다.
그동안 루키 챔피언십 선수들은 KLPGA 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이 때문에 한국 여자 투어의 '신인 등용문'이라고 불려왔다. 지금까지 루키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는 총 120명으로 KLPGA에서 통산 46승을 거두는 등 필드에서 제각각 기량을 펼쳐내고 있다.
올해 대회 출전선수로는 지난 2022년 국가대표를 했던 이동은(드림투어 상금랭킹 11위), 장타를 자랑하는 이선영2(드림투어 상금랭킹 12위), 오랜 도전 끝에 2024년 풀시드를 확보한 강가율(시드전 12위), 이수연2(시드전 16위), 김보미3, 박설휘, 김다은2, 김해인, 한아름, 최혜원, 전승희, 임채리 등이다.
경기 방식은 참가선수 12명이 6조를 이루어 1:1로 우열을 가린다. 이렇게 선발된 6명의 선수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기회를 얻은 선수 2명, 총 8명이 8강전을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날인 오는 20일에는 결승전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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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