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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 넘게 올랐다. 홍해상 선박에 대한 추가공격으로 해운 중단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는 이달 들어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보다 2.01달러(2.73%) 오른 배럴당 75.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은 1.70달러(2.15%) 상승한 배럴당 80.77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후티 민병대는 홍해의 컨테이너선에 대한 미사일 공격과 드론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


이스라엘 장관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가 주도하는 무장 세력과의 전쟁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이라크, 예멘, 이란에서 보복성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겠다는 위협이 커지고 있다.


중동 지역에 대한 우려와 선박의 항로 변경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급에는 아직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내년 금리인하 기대감도 유가를 지지했다.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자 대출 비용이 낮아져 경제 성장과 석유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달러 지수는 지난주 기록한 5개월 만에 최저치인 101.42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