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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아랍 외교장관을 초청한다. 가자지구 전쟁 이후 평화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21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EU 외교장관은 오는 22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및 주요 아랍 국가 대표들을 EU 집행위원회가 있는 벨기에 브뤼쉘로 초청해 가자지구 평화 수립 계획 관련 연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U 내부에서는 스페인, 아일랜드 등 국가들이 즉각적인 휴전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하고 있는 독일이 반대하는 중이다. EU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폭력 종식과 장기적인 평화 해법을 위한 양측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EU 대회관계청은 지난해 9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대화 재개를 목표로 하는 중동 평화 이니셔티브 계획을 발표했지만 가자지구 전쟁 발발로 보류됐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통한 '두 국가 해법'을 최선의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EU 회원국들도 이에 공감하고 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를 완강히 거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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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