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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2024.01.07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인질 협상에서 팔레스타인인 "수천 명"을 석방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서안지구 엘리 정착촌을 방문한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IDF)을 철수하지 않을 것이며 수천 명의 테러리스트를 석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거듭 힘주어 말했다.
이스라엘은 현재 미국·카타르·이집트의 중재로 하마스 측이 확보 중인 이스라엘 인질 130여 명을 구출하기 위해 인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 100여 명을 석방하는 대신 두 달간 교전을 중단하는 내용의 합의문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스라엘 총리실은 인질 석방을 위한 기본 틀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협상에 대한 보도는 부정확하며 이스라엘이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포함하고 있었다"고 했다.
한편 셰이크 무함마드 카타르 총리는 하마스 측은 협상에 앞서 일시적 휴전이 아닌 '완전하고 포괄적인 휴전', 즉 영구적 휴전을 명백히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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