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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에 헌신한 지익표 애국지사가 향년 98세의 일기로 11일 별세했다.
이날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 지사는 노환으로 서울 혜민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날 오전 12시33분 임종을 맞았다.
지 지사는 1942년 전남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정신을 함양하고 조선인을 모욕하는 일본 교사들에게 항의했다.
당시 그는 강제 징병거부 투쟁을 벌이다 치안유지법 등 위반으로 경찰에 체포돼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바 있다. 정부는 이 같은 그의 공로를 인정해 2019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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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고인은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될 예정이다.
보훈부는 지 지사와 유족에 대한 예우, 추모를 위해 안장일인 오는 14일 세종 본부는 물론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과 보훈단체에 조기를 게양할 방침이다.
지 지사가 별세함에 따라 생존 애국지사는 6명(국내 5명, 국외 1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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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