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커리(가운데)ⓒ AFP=뉴스1
스테픈 커리(가운데)ⓒ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경기 종료 0.7초를 남기고 터진 스테픈 커리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의 2023-24 NBA 정규리그에서 113-112로 이겼다.

4연승의 골든스테이트는 25승25패를 기록, 서부콘퍼런스 10위를 달렸다. 피닉스는 31승22패로 6위에 자리했다.


짜릿한 승부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36초를 남겨 놓고 데빈 부커에게 2점슛을 허용, 110-112로 끌려갔다. 무엇보다 부커의 슛이 아크로바틱한 자세에서 나온 환상적 득점이라 분위기가 피닉스에 넘어갔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에는 슈퍼스타 커리가 있었다. 커리는 종료 0.7초를 남긴 마지막 순간 3점슛을 날렸고 이게 깔끔하게 림을 통과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커리는 환상적 득점을 올리고도 그 자리에 그대로 서는 인상적 세리머니로 역전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9-95로 이겼다.

9연승의 신바람을 낸 클리블랜드는 35승16패로 동부콘퍼런스 2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