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3년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PPP 특성화 대학 사업을 추진, 올 1월에 중앙대와 국민대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했다. PPP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는 3년간 정부 예산을 연간 2억70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교통부는 2023년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PPP 특성화 대학 사업을 추진, 올 1월에 중앙대와 국민대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했다. PPP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는 3년간 정부 예산을 연간 2억70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Public-Private Partnership) 특성화 대학(중앙대, 국민대)이 오는 4일 첫 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사업 참여자들이 비용의 일부나 전부를 분담하고 손익은 지분에 따라 분배해 투자자금을 회수,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2023년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PPP 특성화 대학 사업을 추진, 올 1월에 중앙대와 국민대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했다. PPP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는 3년간 정부 예산을 연간 2억70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 개발과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총 150여명의 청년 PPP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소단위 학위과정으로 운영돼 건설 관련 학부에 글로벌 시장분석, 건설 계약 분쟁관리, 해외 프로젝트 사업관리 등 PPP 전문과정이 개설된다.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인증하는 제도도 오는 4월 시행 예정이다. 이수 학생에게 졸업장(성적증명서) 등에 소단위 전공을 표기해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모집 시에 건설 전공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과정으로 모집했다. 경제·경영, 법학, 부동산, 도시계획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도급형 해외건설 사업구조를 벗어나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PPP에 특화된 유능한 젊은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