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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구단 아스널이 1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아스널은 13일(한국시각)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 포르투와 16강 2차전에서 전반 42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로 1-0으로 앞섰다. 1차전에서 0-1로 졌던 아스널은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로 8강 진출 팀을 가렸다. 아스널이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널이 UCL 8강에 오른 것은 무려 14년 만이다. 아스널은 지난 2009-10시즌 이후 매번 16강에서 좌절했다. 2017-18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는 UCL에 나서지도 못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4년 만에 UCL 8강 무대를 밟는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패니스에서 열린 UCL 16강 2차전서 이탈리아 나폴리를 3-1로 꺾었다.
원정 1차전서 1-1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1승 1무로 8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가 8강에 오른 것은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2차례 대회에선 조별리그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현재까지 UCL 8강을 확정한 팀은 바르셀로나, 아스널,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6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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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