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풀럼전서 아쉬워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풀럼전서 아쉬워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하면서, EPL 연속골 기록이 39경기에서 멈췄다.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4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2연승과 함께 16승5무6패(승점 53)를 기록 중이던 토트넘은 이날 경기를 이겼더라면 애스턴 빌라(승점 55)를 제치고 4위까지 오를 수 있었으나, 승점을 모두 놓치면서 4위 탈환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3실점으로 무너진 수비도 아쉬웠지만 14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한 골도 따라잡지 못한 공격력도 미흡했다.

풀럼 수비수와 공 소유권을 다투는 손흥민(오른쪽) ⓒ AFP=뉴스1
풀럼 수비수와 공 소유권을 다투는 손흥민(오른쪽) ⓒ AFP=뉴스1


이날 무득점으로 토트넘은 지난해 3월5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0-1로 패한 이후 39경기 동안 이어오던 리그 연속 기록 득점이 끊겼다. 이전까지 토트넘은 매 경기 최소 1골은 기록해왔다.


아울러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후 EPL에서 첫 무득점 경기를 했다.

토트넘이 EPL서 득점 없이 3골을 내준 경기는 2021년 10월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처음이다.


반면 풀럼은 이날 토트넘을 상대로 14년 만에 홈 리그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