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주택 인·허가는 4만872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반면 착공·분양·준공은 같은 기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지난 1~2월 주택 인·허가는 4만872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반면 착공·분양·준공은 같은 기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미분양 주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준공은 감소한 반면 지방은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보다 임대차 거래 증가 규모가 큰 가운데 전세는 줄고 월세는 늘었다.


29일 국토교통부 통계 조사 결과 지난 1~2월 주택 인·허가는 4만872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반면 착공·분양·준공은 같은 기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공은 1~2월 3만4069가구로 전년 동기(3만1955가구) 대비 6.6% 증가했다.

분양(승인)은 1~2월 3만9924가구로 전년 동기(1만945가구) 대비 264.8% 증가했다. 준공은 1~2월 7만5491가구로 전년 동기(5만486가구) 대비 49.5% 증가했다.


2월 수도권 준공은 1만5262가구로 전월 대비 23.2% 감소했지만 지방은 2만3467가구로 같은 기간 39.0% 증가했다. 1~2월 수도권은 3만5146가구 준공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방도 4만345가구 준공해 80.8% 증가했다.

올해 1~2월 주택 인·허가는 4만872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반면 착공·분양·준공은 같은 기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올해 1~2월 주택 인·허가는 4만872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반면 착공·분양·준공은 같은 기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2월 주택 매매거래는 총 4만3491건(신고일 기준)으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고 전·월세 거래는 총 26만2523건으로 같은 기간 6.0% 증가했다.


전세 거래는 10만7811건으로 전월 대비 1.3%,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했다. 월세 거래(보증부월세 포함)는 15만4712건으로 전월 대비 11.8%,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주택 미분양은 2월 말 기준 6만4874가구로 전월(6만3755가구) 대비 1.8%(1119가구)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1867가구로 전월(1만1363가구) 대비 4.4%(504가구)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1956가구로 전월(1만160가구) 대비 17.7%(1796가구) 증가했지만 지방은 5만2918가구로 전월(5만3595가구) 대비 1.3%(677가구) 감소했다.


주택 면적별로 85㎡ 초과 미분양은 8563가구를 기록해 전월(8718가구) 대비 1.8% 감소했다. 85㎡ 이하 미분양은 5만6311가구로 전월(5만5037가구) 대비 2.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