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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백화점이 풍성한 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달 14일까지 정기 세일 '슈퍼 피버(SUPER FEVER)'를 진행한다. 스포츠·애슬레저·뷰티·패션·리빙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및 다양한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도 '신백 멤버스 페스타'를 테마로 총 127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제휴카드로 구매 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패션/잡화 단일 브랜드에 한해 당일 30/60/90만원 이상 결제 시 7% 신백리워드(백화점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무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처럼 광주지역 백화점이 봄 정기세일에 들어가면서 소비 증가세가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지난달 29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7.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증가해 전월 감소(-12.3%)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설 특수로 인해 반등에 성공했으나 대형마트는 20.6% 증가한 반면 백화점은 2.9% 감소했다. 고물가로 인해 백화점보다는 대형마트로 설 선물 구매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향후 민간소비는 물가 상승세가 점차 둔화되는데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를 4월말까지 한지적으로 연장하는 등 물가안정정책도 이어지면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원리금 상환부담 등이 소비심리 회복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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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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