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습을 받아 무너졌다. 2024.4.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습을 받아 무너졌다. 2024.4.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의 공습 계획을 미국과 사전에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관리를 인용, 미국이 해당 공습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첫번째 관리는 "이스라엘이 공격 직전 미국에 시리아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목표물을 밝히지 않은 모호한 언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관리는 "이스라엘은 미국 측에 이러한 공습에 대해서는 사전에 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은 전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정예 특수부대인 쿠드스군의 고위 간부인 무함마드 레자 자헤디와 무함마드 하디 하지 라히미를 포함해 총 13명이 숨졌다. 이에 반발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