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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리아에서 발생한 이란 영사관 공습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다마스쿠스에서 일어난 공습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어떤 식으로도 우리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커비 보좌관은 "우리는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하는 우리 군대와 시설을 보호하는 의무를 중시한다"며 "병력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이스라엘 측이 공습 계획을 미국과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 역시 "우리는 시리아에 있는 이란 공관에 대한 폭격에 대해 통보를 받은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정예 특수부대인 쿠드스군 무함마드 레자 자헤디 고위 간부인와 무함마드 하디 하지 라히미 등을 포함해 총 13명이 숨졌다.
이에 반발한 이란은 이스라엘에 보복을 예고했다.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이번 폭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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