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구조대원들이 3일 강타한 규모 7.2지진에 무너진 신베이시(뉴타이베이시티) 건물 잔해속에서 생존자들을 찾고있다. 2024.04.03 ⓒ AFP=뉴스1
대만 구조대원들이 3일 강타한 규모 7.2지진에 무너진 신베이시(뉴타이베이시티) 건물 잔해속에서 생존자들을 찾고있다. 2024.04.03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3일 오전 대만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한 후 이날 오후 5시 반 기준 총 154회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그 가운데 규모 6 이상은 두 건이나 됐다. 하지만 7.2와 비슷한 규모의 후속 지진은 없어 단발성 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규모 7.2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날 오전 7시 58분이다. 지진 센터는 그 후의 규모 6 이상의 지진은 각각 오전 8시 11분, 오전 10시 14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규모 5~6 사이 지진이 12번 있었고, 4~5 사이 지진은 74회, 3~4 사이 지진은 66회, 총 154회 여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필리핀해판의 이동(섭입)이 원인으로 발생했다. 진앙도 이 인근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단발성 지진이며, 지진열(일정 시간 동안 연속 발생하는 지진)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다만 급속한 에너지 축적으로 인해 향후 3~4일 동안 규모 6.5~7 지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