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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회로판의 반도체칩 2022.02.25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국내 텔레콤 업체에 보안을 이유로 미국산 칩 사용을 금지하자 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이상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9% 급락한 4745.05포인트를 기록했다.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는 중국 당국이 국내 통신업체에 미국산 반도체 사용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전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중국이 텔레콤 업체에 미국산 칩 사용 금지를 명령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이 안보를 이유로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제품을 금지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2.68% 하락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4.23% 급락했다.
|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들뿐 아니라 인텔이 5.16% 급락한 것을 비롯,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91%, 대만의 TSMC가 3.18% 각각 급락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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