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이용규 칭찬한 홍원기 감독 "연륜은 무시 못해…귀감될 활약"
이주형 부상에 콜업된 후 곧장 3안타·5출루 맹활약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덕분에 많은 찬스 만들어"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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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뉴스1 DB ⓒ News1 김도우 기자 |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오랜만에 뛴 1군 경기에서 맹활약 한 베테랑 이용규(39)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홍 감독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용규에 대해 이야기했다.
키움은 전날 롯데에 9-4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1번 타순에 배치된 이용규가 3타수 3안타 1볼넷 1사구 등으로 3안타 5출루의 맹활약을 펼친 것이 돋보였다.
이용규는 올 시즌 전 스프링캠프에서 오른 손목을 다쳐 시즌 준비가 늦었다.
최근에야 연습경기와 퓨처스리그(2군) 경기를 소화하고 있었는데, 주전 외야수 이주형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갑작스럽게 1군 호출을 받았다.
|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2사 1루 키움 홍원기 감독이 도슨의 투런홈런을 축하하고 있다. 2024.4.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
홍 감독은 "이용규가 100%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면서 "몇 달 만에 뛰는 본경기라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나 역시 그것을 알기 때문에 게임 전엔 말을 아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많은 출루로 공격 찬스를 만들어줬다"고 칭찬했다.
홍 감독은 "역시 연륜이나 경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면서 "이용규가 게임을 풀어나가는 능력은 많은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용규는 이날 경기에서도 1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한다. 키움은 이용규(좌익수)-로니 도슨(중견수)-김혜성(2루수)-최주환(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이원석(1루수)-김휘집(3루수)-박준형(포수)-이재상(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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