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 (롯데 제공) |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하위로 처진 롯데 자이언츠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내야수 김민성(36)이 콜업되자마자 연습 도중 불운한 부상을 당했다.
롯데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최근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내려앉은 롯데는 이날 경기 전 또 하나의 악재를 맞이했다.
롯데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이주찬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을 콜업했는데, 김민성이 훈련 도중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김민성은 타격 연습 그물망에 기대고 서 있다가 동료 박승욱의 빗맞은 타구에 이마 부위를 강타당했다.
다행히 그물망이 있어 공을 직접 강타당하진 않았지만, 김민성은 한동안 바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김민성은 이날 경기엔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가 검진 여부는 경기 종료 후 상태를 지켜본 이후 결정하기로 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한숨을 쉬어보였다. 김 감독은 어차피 올라와야 할 선수라서 날짜가 돼서 올렸다"면서 "그런데 오자마자 신고식을 하게 됐다"고 했다.
롯데는 이날 김민석(중견수)-최항(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정훈(지명타자)-정훈(1루수)-이학주(유격수)-유강남(포수)-박승욱(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 감독은 윤동희를 선발에서 제외한 데 대해 "타격감이 너무 안 좋다"면서 "스스로도 고민이 많은 것 같아 벤치에서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