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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상공에 이란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보인다. 2024.04.1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이란의 공습을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회의를 종료했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한 관리는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수시간동안 이란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회의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 내각은 이란의 공습에 대응하기로 결정했지만, 시기와 규모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해당 관리는 덧붙였다.
같은 날 미국 고위급 당국자는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 이스라엘이 이란과 분쟁을 크게 확대 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미국 당국자는 "이스라엘은 이란과의 심각한 확전을 바라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것 같다. 이스라엘이 원하는 것은 확전이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고 방어하려는 것 뿐"이라고 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지 2주만인 이날 대규모 공습을 펼쳤다. 공습은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 13명이 숨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순항미사일과 드론 수백기를 발사했고, 이 과정에서 친이란 세력인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반군도 공격에 가세했다. 이란이 발사한 탄도·순항미사일과 무인기(드론)는 300개가 넘는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베니 간츠 이스라엘 전쟁 내각 장관은 "이스라엘은 적합한 방식과 시간에 이란으로부터 정확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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