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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볼넷으로만 4출루 경기를 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1타수 0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는 실패했으나 김하성은 볼넷으로 네 번이나 출루하며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줬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7구째 볼을 골라내며 걸어 나갔다. 후속 타자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당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김하성은 공 6개를 지켜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6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로 이날 세 번째 볼넷을 얻어냈다.
샌디에이고가 6-3으로 역전한 7회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고의사구로 1루를 밟았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6-3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9승 9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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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