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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번화가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중국인 유학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이하 현지시각) 호주 공영방송 ABC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드니 동부에 있는 본다이정션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최소 7명이 사망했다. 시드니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호주 당국과 사장자 관련 확인을 거쳐 중국 유학생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왕춘셩 총영사 대리는 "호주 주재 대사관과 영사관이 유족과 호주 측과 긴밀한 연락을 취해 후속 문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즈펑 주호주 대사관 공사참사관은 "호주 측은 중국 측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에게도 위로의 뜻을 표했다"며 "관련자 가족이 호주에 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상자의 치료를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는 이번 흉기 난동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9개월 영아 등 1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범인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으며 경찰 당국은 "용의자인 40세 조엘 카우치는 전과가 없으나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어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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