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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재보복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을 향해 확전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국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란은 역내 긴장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국제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나니 대변인은 "이스라엘에 대한 작전은 합법적 방위권에 근거한 것"이라며 "공격 전 경고를 발표하고 외교적 최후통첩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은 억지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침략자도 처벌하기 위해 항상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나니 대변인은 이번 공격과 관련해 미국에게도 책임을 물었다. 그는 "이스라엘의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 이전 미국 승인이 있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 부근 화물선 나포에 대해 "해당 선박은 시오니스트(이스라엘) 정권 소유"라며 "국제 해운 규정을 위반하고 이란 당국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지난 13일 레바논과 이라크, 예멘 등과 함께 이스라엘로 로켓 350여발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요르단의 도움을 받아 대부분을 요격했다.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 남부 베두인 마을의 한 7세 소녀가 중상을 입었고 남부 공군기지 한 곳이 경미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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