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칭위안시에서 폭우로 인한 대홍수가 발생해 공원이 침수된 모습. 2024.04.22/ ⓒ AFP=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22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칭위안시에서 폭우로 인한 대홍수가 발생해 공원이 침수된 모습. 2024.04.22/ ⓒ AFP=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남부를 강타한 폭우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이 폭우로 피해 지역에서 십만명 이상이 대피했다.


최근 며칠간 중국 남부 지역인 광둥성에는 연일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 피해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 홍수가 "100년에 한 번 정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현지 당국을 인용해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는데, 보도에 따르면 자오칭시에서 3명, 샤오관시에서 구조대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신화통신은 이 지역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10명은 아직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은 극한 기후가 자주 발생하지만, 최근 몇 년간 더 극심한 홍수, 가뭄, 기록적인 더위로 피해를 보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둥성 전역에서 1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국립기상당국은 홍콩과 선전 등 주요 도시와 접해 있는 광둥 연안 해역뿐 아니라 푸젠성, 구이저우성, 광시성 등 인근 지역도 '단기 폭우'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