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지난해 냉해 피해를 당해 생산량이 급감했던 경북 의성군 농가의 과수 생육 상황이 올해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5년간 발생한 농업재해 중 과수피해율이 90% 이상이며 특히 저온피해의 경우 과수 피해율이 98% 이상으로 다른 작물에 비해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올해 겨울철 고온에 따른 저온피해가 우려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이상저온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진 바 있다.


특히 과수냉해방제비를 예비비로 긴급하게 세워 2,957농가에 2억 4000만 원을 지원해 저온경감제 살포를 완료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현재 냉해 없이 생육 상태가 양호한 만큼 앞으로 수확기까지 가뭄, 탄저병 등 생육시기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