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대학생들의 친팔레스타인·반이스라엘 시위를 비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 교정에서 벌어진 친팔레스타인 시위. /사진=로이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대학생들의 친팔레스타인·반이스라엘 시위를 비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 교정에서 벌어진 친팔레스타인 시위. /사진=로이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시위 중단을 촉구했다.

24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반유대주의 폭도들이 주요 대학들을 점령했다"며 "그들은 이스라엘의 전멸을 요구하고 유대인 학생들을 공격하고 유대 학부를 공격한다"고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캠퍼스 내 시위를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에 비유해 "이는 1930년대 독일 대학에서 일어났던 일을 연상시킨다"며 "그것은 비양심적이며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시위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죽음', '유대인에 대한 죽음'뿐만 아니라 '미국에 대한 죽음'이라고 말한다"며 "이는 명백히 규탄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민간인 뒤에 숨어 있는 대량 학살 테러범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미국에는 반유대주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반유대주의를 멈추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