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낮아짐에 따라 국제유가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후 4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85% 하락한 배럴당 78.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74% 하락한 배럴당 82.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P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지난달 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 0.3%를 상회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적끈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국제유가는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인하되면 경제성장을 부추겨 원유 수요가 늘지만 금리가 동결 또는 인상되면 그 반대다.

이제 원유시장은 1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 CPI는 PPI보다 시장 영향력이 더욱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