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3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정치인, 정부 관리들과 회의에 참석해 “5일 '쿠드스의 날'에 열리는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한 이란 혁명수비대 장교들 장례식에 국민들 거리로 나오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3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정치인, 정부 관리들과 회의에 참석해 “5일 '쿠드스의 날'에 열리는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한 이란 혁명수비대 장교들 장례식에 국민들 거리로 나오라"고 촉구하고 있다. 2024. 4. 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추락한 이후 라이시의 안전을 기원한다면서도 이번 사태로 국정 혼란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국영 IRNA과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19일(현지시간) "라이시 대통령의 안전을 기원하다"면서도 "사람들은 이번 사태로 이란 국정에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걱정하거나 불안해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신께서 존경하는 라이시 대통령과 그의 동료들을 국가의 품으로 돌려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메네이의 뒤를 잇는 '이란의 2인자'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국경에서 댐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테헤란으로 복귀하다 사고를 당했다. 이란 국영 언론은 그가 탑승한 헬리콥터는 악천후로 인해 칼리바르-와르즈한의 산악 지역에서 비상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군당국은 수색팀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라이시 대통령의 생사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각료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답 없이 넘어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4. 4. 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각료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답 없이 넘어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4. 4. 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