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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5월까지 누적 해외건설 수주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뛴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택경기 불황 속 중동에서의 수주금액 상승이 전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해외건설 계약금액은 136억 3695만4000달러(약 18조7713억원)를 기록해 전년(86억7432만4000달러·약 12조원) 보다 57% 뛰었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에서의 상승이 가팔랐다. 중동은 같은 기간 99억8079만달러로(약 13조7000억원) 전년(14억9974만4000달러·약 2조1000억원) 대비 565.5% 뛰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81억5194만7000달러(약 11조3000억원)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카타르가 12억2254만6000달러(약 1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밖에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이 포함된 아시아에서는 같은 기간 14억9486만7000달러(2조600억원)의 실적을 거둬 전년(24억2633만4000달러·약 3조3400억원)보다 9억3146만7000달러 줄었다.
수주금액은 필리핀에서는 늘었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등에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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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