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상수도관이 깨져 수돗물 공급이 멈췄다가 약 36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아리수 현장교육센터에서 상수도관 세척 시연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서울시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상수도관이 깨져 수돗물 공급이 멈췄다가 약 36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아리수 현장교육센터에서 상수도관 세척 시연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서울시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상수도관이 깨져 수돗물 공급이 약 36시간 동안 멈췄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부터 인천 연수구 송도 2·4·5동 일대 공급하는 수돗물 수질이 정상화됐다.


해당 수도관엔 지난 25일 오후 2시쯤부터 불순물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송도 2·4·5동 일대에 공급되는 물의 탁도가 먹는 물의 법정 기준치(0.5NTU)보다 높은 최고 3.56NTU를 기록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오전 5시30분쯤 수도관 파열에 따른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물 공급을 재개하기 위해서 밸브를 열자마자 관내 압력이 높아져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부는 송도 2·4·5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돗물 공급에 제한을 두고 관 세척 작업과 방류 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아파트 자체 저수조에 보관해 둔 생활용수를 사용했다. 다만 물량이 모자라 상수도사업본부가 급수 대책으로 살수차 등을 보내 식수를 지원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오늘(27일) 새벽 거의 모든 직원이 복구작업에 나서 조치를 마무리했다"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질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