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 구미시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 구미시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경북 구미시 공약사업 10개 가운데 4개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112개 사업 가운데 47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완료비율은 42%에 달한다.


47개 사업 가운데서는 5개(4.5%)가 이행이 완료됐고 42개(37.5%)는 공약을 이행한 뒤 계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분야는 경제·보건체육·복지교육·문화 분야다.


경제 분야에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과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산단 혁신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연이은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년 동안 466개 업체에서 5조 7.597억 원의 투자 성과를 거뒀다.

보건체육 분야에선 저출생·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와 구미시 아픈아이돌봄센터 개소, 구미 24시 마을돌봄센터 설치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필수 인프라 구축 공약을 완료했다.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공약도 성공시켜 2005년 인천 이후 20년 만에 국내 세 번째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신설,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 개소,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시행,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 등의 공약을 완료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 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1,800여 명의 공직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남은 2년도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빈틈없이 완수해 구미를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