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에 17일 오전 7시 4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한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지역 별로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구리시 사노동 인근 배 농장 내 축사가 폭우로 침수되어 피해가 예상된다. /사진=이건구 기자
구리시 사노동 인근 배농장 내 닭장이 폭우로 침수되면서 닭이 비를 피해 안전지대(?)로 피신해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구리시 사노동 인근 배농장 내 염소우리가 폭우로 침수되어 염소 무리들이 안전지대(?)로 피신해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구리시 사노동 인근 배 농장 입구가 폭우로 인해 파손되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왕숙천이 폭우로 범람위기에 빠져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왕숙천이 폭우로 인한 범람위기에 처한 가운데 인근 도로의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금일 10시 현재 시간당 50mm가 넘는 극한 호우로 인해 토사가 쏟아지면서 구리시 사노동 일대 농가에 폭우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해 농장주와 관계자들이 수로를 정비하는 등 긴급 복구에 나선 가운데 배 농장 내 닭장과 염소 우사에 토사가 넘쳐 유입되면서 닭과 염소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산기슭에 위치한 농장의 특성상 폭우로 인한 토사 유입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산사태 발생 등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수로 정비 등 안전 관리 등 보다 적극적인 사전 대처가 요구된다.
또한 왕숙천 등 하천지역 인근의 주민들과 이곳을 방문한 이용객의 경우 갑자기 늘어난 빗물로 인해 하천 수위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기에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가급적 하천 주변의 접근을 삼가야 하며 관계 기관에서도 사전 접근통제 등의 행정적 절차 이행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