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한미연합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독도 방어 훈련인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사진은 UFS 훈련 첫 날인 지난 19일 육군 50사단 장병과 경찰특공대원들이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우리 군이 한미연합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독도 방어 훈련인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사진은 UFS 훈련 첫 날인 지난 19일 육군 50사단 장병과 경찰특공대원들이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우리 군이 독도 방어 훈련인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5번째 비공개 훈련이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해군·경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함정 3~5척을 동원해 동해상에서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실시했다. 사흘 째를 맞은 한미연합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의 일환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시행했다"며 "우리 영토·국민·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이번 독도 상륙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영토 수호훈련은 지난 1986년 처음 시작한 이래 200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시행됐다. 정부의 대일 기조 및 한일관계에 따라 규모와 공개 여부가 바뀌어 왔다. 현 정부는 비교적 작은 규모로 사전 공지 없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도 언론에 사전 공지되지 않고 비공개로 훈련이 진행됐다. 우리 군이 독도 인근에서 훈련할 때마다 일본 정부가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한 것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우리 군은 올해 안에 한 번 더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