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오름폭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오름폭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 추석 연휴 거래량 감소와 지속된 상승세에 대한 시장 피로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0.05%) 보다 축서된 0.04%다.

수도권(0.11→ 0.09%) 및 서울(0.16→ 0.12%)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 -0.01%)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광역시(-0.03→ -0.02%)도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세종(-0.04→ 0.00%)은 보합전환, 8개도(0.00→ 0.00%)는 변동이 없다.


서울은 추석 연휴와 가계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거래가 주춤한 가운데 그동안 가격 상승폭이 컸던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인의 관망심리가 견고해지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각 시·도별로는 경기(0.08%), 인천(0.05%), 충북(0.03%), 전북(0.03%), 울산(0.02%) 등은 상승했고 대전(0.00%) 등은 보합세다. 대구(-0.06%), 제주(-0.02%), 전남(-0.02%), 광주(-0.02%), 부산(-0.02%)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0.05%다.

수도권(0.12→ 0.11%) 및 서울(0.12→ 0.10%)은 상승폭 축소, 지방(0.00→ -0.01%)은 하락 세로 돌아섰다. 5대광역시(-0.01→ -0.01%)는 변동이 없고 세종(0.06→ -0.02%), 8개도(0.00→ -0.01%)는 하락 전환됐다.


서울 전세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매물·거래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다만 일부 단지에서 전세가격 상승 피로감에 따라 거래가 주춤하며 서울 전체 상승폭도 축소됐다.

각 시·도별로는 인천(0.19%), 경기(0.10%), 부산(0.02%), 울산(0.02%), 경남(0.02%) 등은 상승했고 전남(0.00%)은 보합세다. 대구(-0.07%), 경북(-0.05%), 제주(-0.03%), 전북(-0.02%), 대전(-0.02%)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