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베트남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150억달러(약 2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베트남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150억달러(약 2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모습.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베트남에 150억달러(약 20조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베트남 국영방송 VOV에 따르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팀 휴즈 스페이스X 글로벌 비즈니스·대정부 수석 부사장을 만났다.


휴즈 부사장은 스페이스X가 베트남에 15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고 발표했다.

휴즈는 베트남 투자 계획에 대해 "스페이스X의 위성 통신 계획에 대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와 관련 부처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투자 시기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럼 서기장은 스페이스X 투자 계획 발표에 대해 "베트남이 디지털 시대 전환에 핵심 동력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럼 서기장은 스페이스X가 투자 준비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이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