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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면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36포인트(0.62%) 오른 4만2175.11에 마감했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23.11포인트(0.40%) 상승한 5745.37, 나스닥지수는 108.09포인트(0.60%) 상승한 1만8190.2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정부가 전날 발표한 올해 2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3%를 기록하면서 월가의 예상(2.9%)을 뛰어넘었다. 지난 21일 발표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8000건을 기록하면서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월가의 예상치인 22만3000건을 하회했다.
이날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로 테크놀로지(마이크론)가 14.73% 급등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47% 올랐다. 마이크론이 전날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서다. 마이크론의 지난 분기 매출은 77억5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76억40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마이크론이 폭등하자 엔비디아도 0.43% 상승했다. 엔비디아 경쟁업체 AMD는 3.38% 급등했다. 인텔과 퀄컴도 각각 1.61%, 2.61% 오르고 대만의 TSMC가 2.46% 상승하면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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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
안녕하세요. 이예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