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가 손흥민과 황희찬 없이 2년 만의 A매치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13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의 모습. /사진=뉴스1
태극전사가 손흥민과 황희찬 없이 2년 만의 A매치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13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의 모습. /사진=뉴스1


홍명보호가 손흥민·황희찬 없이 2년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태극전사들은 15일 밤 8시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에겐 악재의 연속이었다.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입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어진 3차전 요르단 원정길에선 황희찬마저 발목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대표팀 '주포'이자 공격 선봉에 서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2년여 만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직전 아이슬란드와 치른 평가전이 마지막이다.
홍명보호는 요르단 원정길에서 황희찬을 부상으로 잃었다. 사진은 지난 11일 부상으로 쓰러진 황희찬의 모습. /사진=뉴스1
홍명보호는 요르단 원정길에서 황희찬을 부상으로 잃었다. 사진은 지난 11일 부상으로 쓰러진 황희찬의 모습. /사진=뉴스1


두 윙포워드를 잃었으나 홍명보호의 '창'은 아직 날카롭다.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이후 오만과 요르단 원정길에서 각각 3골과 2골을 퍼부었다. 홍 감독도 "경기를 치를수록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경기의 핵심 키워드는 '측면 공격'이다. 한국은 오만·요르단전에서 측면에서 전개한 공격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라크전에서도 발 빠르게 측면을 휘저으면 이라크 수비에 흠집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선 윙포워드 자리에는 이강인과 배준호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이승우와 문선민도 출격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