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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유럽에 출시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출시국을 확대하며 시장 선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일(현지 시각)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독일에서 스테키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제품 출시 일정을 고려해 사전에 약가 등재 및 처방 시스템 등록 절차를 마치는 등 시장 맞춤형 전략을 통해 제품 출시를 빠르게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같은 날 네덜란드에서도 스테키마를 시장에 내놓았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 네덜란드 법인은 현지 주요 의약품 구매 조합인 IZAAZ 입찰까지 따냈다. IZAAZ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학병원 그룹으로 의료 현장 전반에서 영향력을 지닌 주요 공급 채널이다.
스테키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 모두 출시됐다. SC제형의 경우 45mg 및 90mg, IV제형은 130mg 용량으로 총 3종이 출시됐으며 용량별로 크론병(CD), 건선(PS) 등 타깃 환자군이 다른 점을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 본부장은 "이번 스테키마 출시를 통해 유럽 내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도 역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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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