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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10월까지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1년 새 19.1%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은 18.5% 줄어 주택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누적 주택 인허가는 전년(24만4777가구) 대비 19.1% 줄어든 30만2744가구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12만5451가구에서 10만2271가구로 18.5%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21만4347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17.3%, 빌라 등 비아파트는 3만430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30.0% 각각 감소했다.
반면 착공은 21만8177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34.0% 증가했다. 이 기간 수도권은 12만4156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48.6% 늘었다. 아파트의 경우 18만9676가구로 49.7% 증가했고 비아파트는 2만8501가구로 21.2% 감소했다.
올해 전국의 분양(승인) 실적은 18만2373가구로 1년 전보다 28.3%, 준공은 36만1527가구로 4.3% 각각 늘었다.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4만7541건으로 지난해보다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6만3976건으로 27%, 지방은 28만3565건으로 7.5%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5836가구로 전월(6만6776가구) 대비 1.4%(940가구)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만3948가구로 전월(1만3898가구) 대비 0.4%(50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5만1888가구로 전월(5만2878가구) 대비 1.9%(990가구) 감소했다.
반면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은 1만8307가구로 전월(1만7262가구) 대비 6.1%(1045가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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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