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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동덕여대에 무단 침입한 남성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군인 신분인 또 다른 남성 1명은 군사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함께 현장에 있었던 군인 신분의 20대 남성 B씨는 같은 혐의로 군사경찰에 인계됐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16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1층 주변을 배회하다가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또 다른 30대 남성 C씨 역시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12일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하다며 학교에 방문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지난 2일에도 20대 남성 D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D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에 무단으로 침입해 60대 경비원과 시비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D씨는 동덕여대 내 이사장 흉상이 밀가루와 음식물 등으로 훼손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청소하기 위해 학교로 침입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에 외부인 출입 금지라고 적혀 있었던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건들을 모두 송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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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