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 직후 국회의 결단이 시급하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은 2017년 대선 선거유세 중인 문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 직후 국회의 결단이 시급하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은 2017년 대선 선거유세 중인 문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 직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추진을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현 정부에서 이어졌던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일들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간을 더 끌면 안 될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국회의 결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계가 주시하는 이 경악스러운 상황을 국회가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국민들에게 평온을 돌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법적 정당성을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죄 주장을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허위 선동"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러면서 "거대 야당이 거짓 선동으로 탄핵을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이겠냐"며 "거대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하자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이를 회피하고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