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철도 원팀이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 노선도./사진=국가철도공단
K-철도 원팀이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 노선도./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코레일)·삼안·동명기술공단으로 구성된 'K-철도 원팀'이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K-철도 원팀은 앞으로 3년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신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다. 해당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금으로 발주됐다. 현지 조사, 장래 교통수요 예측, 기반시설 기본계획 수립, 사업비 산출과 경제성 분석, 초청 연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은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설계부터 건설,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검토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고속철도 건설과 운영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K-철도 원팀이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력을 우즈베키스탄에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철도 원팀 관계자는 "KTX를 건설하고 운영해온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고속철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한국 철도의 기술력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