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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올해 중소 벤처기업 도약과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높은 청렴·윤리의식 제고 △임직원과 고객에 대해 배려심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 길을 한 걸음씩 음미하는 여행'이라는 브라이언 다이슨 코카콜라 전 CEO의 언급을 인용하면서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올 한해 보람과 성취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보는 지난해 당초 계획 대비 2조원 증가한 29조5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와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했으며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새롭게 발행해 유동화회사보증의 공급을 대폭 확대했다.
기보는 올해 보증규모의 전략적 배분과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청년·창업, 기술소공인 등 핵심 분야 중점 지원, 택소노미평가보증 도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K-TOP) 확장, 중소기업 M&A 플랫폼 구축, 인수합병(M&A) 특례보증 제공 등을 통해 민간 주도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1호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벤처제도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팩토링 체계를 개편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벤처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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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